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잇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동방신기는 오늘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하게 돌아와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역 소감과 함께 솔로곡 발표와 일본 투어 등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동방신기는 9월 마지막 주를 동방신기 주간으로 정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차례로 솔로 곡을 발표하고, 9월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부터 삿포로와 오사카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65만 관객을 만나는 5대 돔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K팝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로 꼽히며 일본 투어에서만 관객 275만 명을 동원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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