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다주택자, 집 파는 게 좋을 것" / YTN

  • 7년 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은 집을 많이 가진 사람은 불편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꼭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면 파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청와대 페이스북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내년 4월까지 시간을 드렸으니 자기가 살지 않는 집들은 팔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앞으로의 집값은 과열 양상이 진정돼서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이른바 '갭 투자'에 대해선, 만약 어느 하나가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게 돼 있어 깡통전세의 위험을 안겨준다며, 앞으로는 지금처럼 자유롭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사람은 10%밖에 안 된다며, 세제·금융 혜택이 있으니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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