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유미 구속, 檢 칼날 윗선으로 / YTN

  • 7년 전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제보 조작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어제 결국 구속이 됐습니다. 검찰의 칼날이 국민의당 수뇌부로 확대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도 조만간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그동안 제보 조작과 관련해서 이유미 씨 단독 범행이다라고 얘기를 했고 지도부의 개입, 윗선 개입은 없었다고 부인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박지원 전 대표에게 사전 보고를 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먼저 관련 내용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김관영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 이준서 씨가 이유미 씨로부터 입수한 카카오톡의 대화 화면을 캡처한 내용을 소위 익순님, 박미주 매니저, 이유미 씨 3인 간의 카카오톡 대화 화면을 캡처해서 이 화면을 박지원 대표의 바이버로 전송했습니다. 이준서 씨로부터 온 바이버 내용을 확인을 했고 다만 비서관은 이 부분을 박지원 전 대표에게 별도로 전달을 하거나 이러지는 않은 것으로 문자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발표 직후인 13시 25분에 음성 파일과 보도자료 내용을 다시 박지원 전 대표에게 전달을 한 바 있습니다. 정식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자료로 발표되기 이전에 박지원 전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앵커]
국민의당이 조작된 발표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박지원 전 대표에게 이 내용을 먼저 보고를 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등장하는 게 바이버입니다. 먼저 이 바이버가 뭔지 설명을 하고 넘어갈까요?

[인터뷰]
바이버는 미국의 바이버사에서 만큰 안드로이드라든가 이런 곳에 사용되는 인터넷전화 일종이고요. 메신저로 연결하는데요. 과거에 아마 오바마 대통령이라든가 미국의 중요한 인물들이 많이 사용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기밀이라든가 아무래도 우리나라 카톡이라든가 거의 다 사실상 도청, 감청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앵커]
통화를 하는 겁니까, 문자를 주고받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은 문자를. 이번에 보낸 것은 메신저이기 때문에 통화할 수 있는 것고 있고 이것은 문자를 보내는, 이번에 했던 것은 메신저를 통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쉽게 말하면 인터넷으로 하는 인터넷전화입니다. 한마디로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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