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팔에 '왕관 쓴 양 문신' 포착돼 화제 / YTN

  • 7년 전
■ 방송 : YTN 뉴스나이트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종훈 정치평론가,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 앵커 : 곁가지 얘기이기는 하지만 정유라 씨 저 문신이 화제가 됐더라고요.

◇ 인터뷰 : 아마 어른들, 저희 세대 이상의 부모들은 문신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젊은 사람들은 임시 문신을 하기도 하고 또 미국 같은 경우는 3명 중 1사람이 문신을 할 정도로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제가 볼 때는 정유라 씨가 아버지하고도 연락을 한 지가 수년이 된 것을 보면 정유라 씨에 의해서 정신적이고 물질적이고 학교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의존하고 있는데 아마 결혼 문제라든가 개인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어머니 통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자유에 대한 선택으로서 저런 문신을 한다든가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남자를 선택하고 아기를 낳는다든가 이런 식으로 반항한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어머니의 과도한 기대, 최순실의 정유라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지금 저렇게 엇나가는 행동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 배경이었고. 또 국민들에게는 최순실 게이트라고 하는 비극의 씨앗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인터뷰 : 아들이 2015년생 양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아들의 그런 걸 해서 했지 않나 그런...

◆ 앵커 : 역시 이현종 위원님이십니다. 저희 제작진이 다 유출해 봤는데 답을 찾지 못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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