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임박?' 홍준표 "노무현 뇌물 발언은..."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홍준표 / 경남도지사

[앵커]
오늘 저희 뉴스인의 인터뷰. 홍준표 경남지사를 초대했습니다. 오늘은 올해 대선에 조금 생각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앵커]
오늘도 그 트레이드마크, 빨간 넥타이를 매셨군죠.

[인터뷰]
홍가니까.

[앵커]
트럼프도 빨간 넥타이 많이 매더라고요.

[인터뷰]
거기는 홍가도 아닌데 왜 그러죠?

[앵커]
트럼프보다 더 전부터 빨간 넥타이를 많이 매셨던 거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얼마 전에 대란대치. 천하대란일 때는 대란대치로 풀어야 된다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도 지금 트럼프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 4강의 지도자를 보면 전부 국수주의자입니다. 트럼프, 푸틴, 시진핑, 그다음에 아베. 그 사람들은 거국 국수주의자들입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거국 국수주의자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요. 또 유럽에도 남미에도 세계적으로 좌파가 몰락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만 지금 좌파 광풍 시대를 맞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살 길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도 결국은 좌파정권 탄생하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지 않을 겁니다.

[앵커]
대신에 우리도 극우 국수주의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인터뷰]
거국 국수주의 지도자가 아니고 좌파 정부를 일컫는 지도자는 탄생하면 대한민국은 극히 어려워질 것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앵커]
그러면 트럼프, 시진핑, 아베, 푸틴 대적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지도자는 그 정도에 맞는 스트롱맨, 아주 캐릭터가 강한 사람이 돼야 된다라고 보시는 건가요?

[인터뷰]
지금 그럴 수밖에 없죠. 지금 앉아서 나 소통 그거 참 좋은 말이야. 경청 좋은 말이에요. 그렇게 외치는 소위 유약한 좌파 지도자 만나서 대한민국이 살 수 있겠느냐 이겁니다. 국민들이 때가 되면 알 거라고 봅니다.

[앵커]
그 유약하지 않은 좌파가 아닌 지도자는 본인 말씀하시는 거죠?

[인터뷰]
아니, 제 이야기가 아니고 나중에 대선 국면에 가면 국민들이 스트롱맨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뜻입니다.

[앵커]
지금 나와 있는 대선 주자들 통틀어서 홍 지사님 말고 또 스트롱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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