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7건의 주인공, 자백 후 한번에 7번의 종신형 선고받아, 종신형 7번이면 얼마나 살아야하나

  • 7 years ago
사우스 캐롤라이나, 우드러프 — 연쇄살인범이 자백했습니다.

경찰이 지난 2016년 11월 토드콜헵 씨를 아동납치혐의로 체포했는데요, 곧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부동산업자인 그가 연쇄살인범으로써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몇달 전, 콜헵 씨는 칼라 브라운 씨와 남자친구인 챨리 카버 씨를 청소업무를 위해 고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도착했을 때, 그는 카버 씨의 가슴에 총을 발사했고, 브라운 씨를 계속해서 오래된 컨테이너 안에 가두어놓았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이 둘의 실종신고를 했고, 이후 뒤이은 조사로 결국 경찰당국은 콜헵 씨의 농장에 다다랐습니다. 브라운 씨는 개처럼 사슬에 묶여있었으나, 풀려났습니다.

그는 카버의 죽음에 대해 구조대에게 말했고, 콜헵 씨가 집에 묻었다던 시신 몇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조사자들은 카버 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 커플과 비슷한 방식으로 유인되어, 총에 맞아 사망한 커플도 발견되었습니다.

콜헵 씨는 이후 살인행각에 대해 자백했으며, 심지어 10년 이상 동안 미해결사건으로 남아있었던 끔찍했던 수퍼바이크 살인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3년, 콜헵 씨는 자전거를 사려는 척을 하며 수퍼바이크 모터 스포츠라는 가게에 방문했다, 처음으로 살해를 저질렀는데요, 첫 희생자는 수리공으로, 가게 뒤쪽에서 그가 발사한 총에 두발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이후 그는 가게 주인의 어머니의 가슴에 총을 발사, 주인과 매니저를 향해 방아쇠를 겨누었으나, 이들은 문 밖으로 도망갔습니다.

자신의 범죄로, 콜헵 씨는 7개의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걸려있는 14가지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해 사형은 겨우 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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