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 한마리, 집에 몰래 들어와, 애완견 낚아채 가

  • 7 years ago
캘리포니아, 페스카데로 — 퓨마(Mountain lion) 한마리가 자고 있던 애완견 주인의 침실에서 애완견을 낚아채갔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마테오 카운티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퓨마가 애완견을 물고 사라졌으니, 퓨마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스카데로 지역에서 살고 있던 빅토리아 포우트 씨는 이번 사고는 월요일 오전 일찍 딸과 애완견 레노라와 함께 자고 있다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노라는 포르투갈 포덴고 종이고, 15파운드, 약 7킬로그램이 나갔으며, 구조견으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포우트 씨는 환기를 위해 양쪽으로 열리는 문을 살짝 열어놓았는데요, 초대한 적도 없는 퓨마가 걸어들어왔습니다.

새벽 3시쯤, 포우트 씨는 레노라가 공격적으로 짖어대기 시작하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그녀는 어떤 동물의 그림자가 방에 들어와서 레노라를 침대에서 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포우트 씨의 딸은 그런 적 없던 레노라가 심하게 짓는 소리를 듣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지만, 계속 눈을 감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그리고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 협회 관계자들은 포우트 씨의 집 근처에 나있는 발자국들은 퓨마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레노라의 핏자국들이 현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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