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대신 가슴을 흔드는 여자 DJ 화제

인도네시아 — DJ버터플라이를 만나보시죠.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춤실력만 뺀다면요.

그녀가 DJ데크 뒤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건 뻔한 이유에서 입니다. 힌트를 드리자면요, 그 이유란 건, 그녀의 탁월한 트랙 선택이나 뛰어난 믹싱스킬 때문이 아닙니다.

원래는 태국 출신인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클럽에서 일합니다. 그녀는 사실 전혀 DJ같지 않아보이는데요, 대신 그녀는 대부분은 자신이 재산으로 가진 큰 공 두개를 튕기는 걸로 군중들을 지휘합니다. 태국 테크놀로지가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투덜이 네티즌들은 그녀가 빙글빙글 돌리는 디스크판은 심지어 전원이 들어와있지도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예!

특히 불친절한 네티즌 수사대와 손끝에 시간이 남아도는 덜떨어진 애어른들은 심지어 그녀가 아마 남자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다 인스타그램 덕분이네요, 하여튼 아주 그냥 못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