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마 오른 '박 대통령 7시간 행적'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김병민 /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오늘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현안 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이 십자포화를 쏟아냈습니다. 세월호 7시간부터 대포폰 사용 의혹 등이 거론된 가운데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태세 전환에 나섰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야권 의원들의 총공세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국회 현안질의에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황교안 총리도 답변한 내용이 있었는데 7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집무했다고 들었다, 이 내용을 밝혔죠?

[인터뷰]
사실상 야당 의원들 입장에서는 지금 일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들 속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한 여러 가지 국민들이 궁금한 점을 밝혀야 될 의무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질문의 대상과 목적이 좀 뚜렷해야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최근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대상으로 세월호 7시간의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서 묻는 것에 대해서 되묻고 싶어요. 과연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그당시에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황교안 총리만 하더라도 그 당시에 황교안 총리는 2014년 세월호 사건 때 법무부 장관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세월호 사건이 대한민국을 뒤흔들만한 엄청난 사건이고 모든 정부부처가 해결해야 할 사안이었지만 법무부는 주무부처 상황에서 그 일과는 연계성이 좀 떨어지죠.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있었던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에 대해서 묻기 위해서 모두가 이와 같은 시간을 쏟아붓는 것들은 나름대로 국민들의 의혹들을 조금 더 자극시키기 위한 야당의 의혹들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들을 피할 수 없을 것인데 조금 더 현안에 집중해서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정부부처에서 어떤 부분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를 조금 더 초점을 맞췄더라면 의미있는 질문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세월호 7시간의 풍문이라는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이런저런 형태의 그런 풍문들이 떠돌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또 관심을 모아왔던 것도 사실인데, 세월호 7시간, 왜 이렇게 의혹에 의혹이 더해졌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세월호 참사 그 당시에도 그게 쟁점이었죠.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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