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오후 3시 검찰 출석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검찰 서울중앙지검에 차려져 있는 특별수사본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한연희 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연희 기자!

자세히 전해 주십시오.

[기자]
이제 1시간 뒤면 최순실 씨, 이곳 서울중앙지검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최순실 씨 앞으로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수사 전망, 이 사건 함께 취재하고 있는 홍선기 기자와 대화 나눠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최순실 씨가 오후 3시 소환으로 되어 있는데 도착 일정과 관련돼서 알려진 것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검찰이 통보한 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1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최순실 씨나 변호인 측이 시간을 변경하거나 도착 일정에 대해서 통보해 온 사실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에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서 오후 3시 정각에 맞춰서 출석을 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다만 교통 상황에 따라서 약간 변동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정확히 3시에 이곳에 맞춰서 출석을 하겠다,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도착을 하면 아마 최순실 씨가 간단하게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밝히고 조사실로 올라가는 그런 절차를 밟을 것 같습니다.

[기자]
지금 화면으로 현장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굉장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여론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현장 상황 어떤지 다시 전해주시죠.

[기자]
방금 고영태 씨 나가는 장면에서도 봤지만 지금 취재진이 엄청나게 몰려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큰 취재 인파가 몰린 것도 근래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보시다시피 이곳에 취재 인력만 100여 명이 넘고 중계 스태프와 다른 인권까지 합치면 수백 명의 인원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에는 어젯밤에 최순실 씨 소환 일정이 통보된 시각이 약 9시 15분쯤이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취재진들이 오늘 취재를 위해서 사전에 대기하는 등 밤샘 취재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이곳에는 외신들까지 몰려서 엄청난 관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귀국한 최순실 씨, 어디에 머물다가 오는지 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곳 검찰에 도착할지도 상당한 관심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파악된 것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최순실 씨 위치에 대해서는 귀국 이후에 전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최순실 씨는 어제 아침 7시 30분쯤에 인천공항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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