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러리 이메일 워터게이트보다 커"...연일 맹공 / YTN (Yes! Top News)

  • 7년 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은 연방수사국, FBI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힌 데 고무돼 연일 힐러리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트럼프는 경합 주인 콜로라도 골덴에서 한 유세에서 FBI가 마침내 옳은 일을 했다며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사용 범죄는 계획적이고 의도적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어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이 FBI 수사를 반대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는 힐러리를 비호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뉴햄프셔 맨체스트 유세 도중 FBI의 재수사 소식을 들은 뒤 '워터게이트 사건' 보다 더 큰 뉴스라고 반겼습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사용은 아주 심각한 문제이며 미국인이 대선일 이전에 내용을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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