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캠핑, 불꽃놀이까지...자라섬으로 피서 떠나요!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올여름 최고 폭염에 광복절 연휴까지 겹치면서 막바지 피서 떠나볼까 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공연에 캠핑,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자라섬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도심을 벗어나 피서 제대로 즐기고 있네요?

[기자]
제 뒤로 시원하게 뻗은 북한강과 저 멀리 산마루 보이시죠?

도심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인데요, 이곳도 날씨는 무척 덥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더위도 즐겨야겠죠?

오늘부터 이곳 자라섬에서는 불꽃축제가 열리는데요, 다양한 공연은 물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우선 매일 저녁 7시 40분에는 불꽃놀이와 댄스 뮤지컬이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퍼포밍 불꽃쇼가 펼쳐지고요,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기네스 협회와 함께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물총축제도 열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물총축제는 태국의 송끄란 축제를 모티브로 하는데요, 정월 초하루, 축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를 하는 축제라고 하네요.

올해 불꽃축제는 자라섬 중도와 서도에서 진행되는데요, 신나는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중도와 달리 서도에서는 보다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에는 텐트부터 캠핑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설이 마련돼 있고요, 거기다 물놀이장도 있어서 막바지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열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가평역이 가장 가깝고요.

역에서 섬까지 도보나 버스로 10분 내외면 올 수 있다고 하니까요, 사흘간의 광복절 연휴, 막바지 피서 즐기러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자라섬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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