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될래요" 꿈 이룬 6살 소년의 사연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아직 6살밖에 되지 않는 소년이 환경 미화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소년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

그 사연, 만나보시죠.

저 멀리서 환경미화 차량이 등장하자 길가에 서 있던 시민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 차에 특별한 환경미화원이 타고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6살의 꼬마 환경미화원 에단 딘 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소년은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치명적인 유전병을 앓고 있는데요.

이 병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 20대가 되기 전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 자선단체가 그의 꿈을 이뤄주기로 했고, 에단은 주저 없이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일일 환경미화원이 된 에단!

직접 쓰레기도 수거 하고,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환경 미화 차량도 운전했는데요.

꿈을 이룬 소년의 표정, 참 행복해 보이죠.

마을 주민들은 작은 청소 영웅의 등장에 환호와 응원을 보냈는데요.

많은 사람의 바람처럼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환경미화원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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