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려다 중국에 세운 '디즈니랜드'...소문만 무성 / YTN (Yes! Top News)

  • 6년 전
■ 진현식 /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겸임교수

[앵커]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테마파크 전문가와 함께 디즈니랜드와 관련한 이런저런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현식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16일 상하이에서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요?

[인터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크기의 개념으로 보시면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여의도가 우리나라 평수로 87만 평 정도가 되죠. 그런데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약 120만 평이 됩니다. 그러니까 여의도의 1. 4배 규모고 홍콩에 비해서는 약 3배 그리고 도쿄에 비해서는 2배 정도 크기 때문에 매우 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입장료가 얼마인지 궁금한데 파악이 됩니까?

[인터뷰]
입장료가 재미있습니다. 이게 전세계적인 디즈니랜드 입장료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중국 경제와 비교할 수 있는데요. 평일은 6만 6000원이고요. 그리고 주말은 8만 8000원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두 자녀가 주말 2일 동안 입장료 비용을 쓰는 데 약 46만 3000원 정도 들기 때문에 매우 큰 금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부담이 꽤 클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다른 놀이공원과 달리 소지품이나 복장 같은 데도 제한이 있다고요?

[인터뷰]
이게 재미있는 건데요. 물론 안전상 여러 가지 문제도 있겠습니다마는 여기에는 셀카봉이라든지 바퀴 달린 신발 그리고 의료용 마스크를 제외한 여러 마스크 종류, 애니메이션 이런 캐릭터가 그려진 옷들. 여성들은 긴 드레스 이런 걸 제한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세계에서 6번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5개는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뷰]
미국에 우선 2개가 있고요. 미국에 초창기에 1955년도에 개장한 게 하나 있고 또 올랜도에 있죠. 그리고 파리, 홍콩 그리고 도쿄, 상하이에 개장하게 된 거죠.

[앵커]
아시아에서는 중국하고 일본에 있는 셈이군요. 디즈니랜드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기는 했습니다마는 실제로 가본 분은 그렇게 많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생겼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계기가 있었겠죠?

[인터뷰]
재미있는 게 있죠. 사실은 월트 디즈니가 지금은 세상에 없습니다마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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