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부가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 YTN (Yes! Top News)

  • 6년 전
정부가 지난 3일 미세먼지 관리 특별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늘 뉴스인에서 실효성을 따져보겠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을까요

정부가 내놓은 안은 크게 수송, 발전, 생활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혔던 경유차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된 경유차가 그간 클린디젤이란 명칭으로 친환경차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뒤늦게 정책에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환경부 장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윤성규 / 환경부 장관 : 중대한 시행착오가 있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폭스바겐 사태로 디젤이 질소산화물을 실내하고는 전혀 판이하게 많이 내보낸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정부로서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경유차의 저공해차 지정 기준을 휘발유 및 가스차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또,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발전소에 관한 대책도 내놨는데요.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는 과감하게 축소하고, 신설 석탄 화력발전소는 높은 환경 기준을 적용해

배출 허용의 기준을 강화시키겠다는 안을 내놨습니다.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볼까요?

먼저 경유 가격 인상안이 나올 것인가가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일단 정부는 경유 가격을 인상하는 안은 제외했습니다.

반면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직화구이 저감 설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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