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IU would be tough on her rumors (아이유, 결혼설 루머 강력 대응)
  • 8년 전
아이유씨와 은혁씨가 때 아닌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일명 '증권가 정보지'에 의한 루머인데요.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유씨 측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소녀가수 아이유가 때 아닌 결혼설에 휘말렸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인기 솔로 여가수 A양 10월 결혼 예정'이라는 제목의 일명 '증권가 정보지'가 떠돌았는데요.

내용인 즉 'A양과 남성 그룹 H군이 10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A양의 소속사가 반대하며 설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A양과 H군으로 아이유와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지목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했는데요

이러한 소문에 대해 아이유측은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녹취: 윤여수기자 /스포츠동아]

최근에 가수 아이유씨가 가을에 결혼을 한다는 내용을 담은 증권가 정보지가 급속하게 퍼진 적이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상황에서 아이유씨 측에서 이에 대한 경찰수사를 의뢰를 했고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이런 그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나왔습니다


'증권가 정보지'의 A양과 H군이 아이유와 은혁으로 지목된 것에는 지난해 공개된 두 사람의 셀카 때문이기도 한데요.


지난해 11월 아이유의 SNS에 둘의 다정한 포즈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고 이 사진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각종 루머가 야기된 것입니다.

당시 아이유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발 빠른 진화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의혹은 커져만 갔고 일부에서는 열애설의 증거라며 각종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패러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한다는 '아진요'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죠.

아마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국민여동생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아이유였기에 그 충격이 더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팬 카페에 '마음 고생하느라 살 빠진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나는 사고 친 주제에 살까지 쪄서 더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첫 주말극 주연에 도전했는데요.


[현장음: 아이유]

저는 예쁘지 않은데도 정말 예쁘지 않게 나올 수 있어서 그게 자신이 있고요


[최고다 이순신]은 첫 방송 시청률 22.2%를 기록하며 순항하는 듯 했지만 각종 논란과 느린 전개 등으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더욱이 시청률 불패라 불리는 KBS 주말극임에도 불구하고 MBC [백년의 유산]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아이유의 첫 도전이 쉽지만은 않음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최근 '이순신'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시청률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어 시청률 반등을 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아이유와의 결혼설에 대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쿨한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멤버 성민은 SNS에 '은혁아 결혼 축하한다~ 나보다 빨리 가다니 반칙'이라며 '우리한텐 좀 미리 알려주지 그랬냐'고 장난스러운 글을 남겼고요.

시원 역시 SNS에 은혁의 본명을 거론하며 '축하한다 이혁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렇듯 장난으로 루머를 대처했지만 당사자의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텐데요

아이유 소속사 측에서 강력 대응을 시사 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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