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KimYongman was given a 8 month jail sentence suspended for 2 years.(김용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 8년 전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의 선거 공판이 열렸는데요.

다행히 실형은 면했습니다.

27일 오전, 김용만은 노타이에 블랙 수트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장음: 김용만]

최대한 성실하고 겸손하게 선고공판에 임하겠습니다


선고 공판을 앞둔 김용만은 '겸손하게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며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달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김용만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는데요.

최종 선고 공판에서 김용만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 받아 다행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현장음: 김용만]

판사님의 의견을 존중하고요 이번 결과에 있어서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주어진 시간들을요 인생의 단면이 아닌 여러 면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소중하고 귀한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저에게 많은 사랑과 격려를 통해 용기를 주신 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반드시 올바른 모습으로써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앞으로 항소는 하실 건가요?


[현장음: 김용만]

항소는 안 하겠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동호회에 직장 동료들의 말에 호기심으로 시작한 점, 도박 규모가 크지만 입출금 합계에 따라 금액이 커지는 점, 스스로 도박을 중단한 점을 참작해 양행했다'고 전했는데요.


[현장음: 김용만]

지금 뭐 더 이상 활동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건 없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인생을 살면서 시계나 저울이 아닌 나침반을 보며 성실히 살겠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며 재판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김용만은 당분간 활동계획 없이 자숙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