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공연, 이경규 '차기 [전국노래자랑]을 노려'

아흔을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MC! 코미디언 송해를 위한 헌정공연을 준비하는 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이경규]

반갑습니다. 우리 송해 선배님, 저의 롤 모델이십니다.개인적으로 저는 송해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을 영화화한 사람입니다. 차기 [전국노래자랑]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1988년부터 맡아왔던 [전국노래자랑]의 대체 불가능한 진행자 송해는 국내 최고령 MC이자 유례가 드문 현역 방송인입니다.


[인터뷰: 이경규]

워낙 노래도 잘 하시고 또 뭐 유머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잘 구사하시기 때문에 재밌고 아주 감동적인 공연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나이가 사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제가 만약에 송 선생님 나이라면 과연 제가 서 있을까? 말을 할 수 있을까? 정도로 굉장히 부럽습니다.


유재석, 신동엽, 김준호 등의 스타들도 헌정위원으로 발탁됐지만 아쉽게도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