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 김남길, '칸 영화제 의상은 도연누나와 상의'

  • 8년 전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전도연-김남길 주연의 영화 [무뢰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김남길]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무뢰한]에서 정재곤을 맡은 김남길입니다.

[현장음: 전도연]

네. 안녕하세요. 저는 [무뢰한]에서 김혜경 역할을 맡은 전도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전도연은 네 번째 칸 입성 소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 전도연]

근데 갈 때마다 사실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그냥 항상 저를 긴장하게 만드는 영화제인 것 같아요.


생애 첫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김남길.


[인터뷰: 김남길]

도연누나는 여우주연상도 받으시고 심사위원으로도 가시고 경우도 굉장히 많으신데 저는 아직 얼떨떨해서 아직 잘 모르겠어요.

[현장음: 박경림]

의상 콘셉트는 생각해 두셨나요?

[현장음: 김남길]

아니... 도연누나랑 상의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의상은 전도연과 상의하겠다는 김남길! 전도연은 영화 [무뢰한]을 위해 패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놓기도 했죠.


[인터뷰: 전도연]

김혜경 콘셉트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쓰기는 했어요. 근데 뭐 저기 제 옷도 있고 평상시에 많이 입고 다니는 원피스도 있고 그리고 저기 극중에 나오는 빨간 원피스는 (이병헌-이민정 부부) 결혼식에 입고 갔다가 민폐하객으로

[현장음: 박경림]

아, 그 옷이에요?

[인터뷰: 전도연]

바닥에 있는 인생을 사는 여자 같지만 결코 그렇게 구질구질한 여자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김혜경이...


영화 [무뢰한]은 5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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