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Interview with Gal So-won / '폭풍 성장' 갈소원, '김수현 오빠랑 연기하고 싶어요'

  • 8년 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천만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던 아역배우 갈소원이 화끈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볼 수 없었던 춤 실력까지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했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귀여운 갈소원의 무한대 매력을 담아왔습니다.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어디를 가든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 하는 존재! 흔들 흔들 늘 데리고 다니고 싶고, 내 동생 삼고 싶은 '국민 아역 배우' 갈소원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갈소원]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갈소원 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 이곳에서 야무진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는 갈소원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갈소원]

화보 찍으러 왔어요~


언뜻~봐도 스타의 끼가 묻어나는 갈소원은-


[현장음: 갈소원]

쉐이크 잇! 쉐이크 잇~! Shake it shake it for me


사진 촬영에 임하며 특급 웨이브까지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춤을 추다가도- 멈춰! 멈추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여, 포즈를 취하는 그녀는 가히 프로다운 모습인데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원이


[인터뷰: 갈소원]

Q) 가수로는 욕심 없어요?

A) 조금..아주 조금..콩알보다 더 조금..!

Q) 노래 잘해요?

A) 조금..아주 조금..콩알보다 조금..!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갈소원은 학교에서도 '인기 짱'이라고 합니다.


[현장음: 갈소원]

쉬는시간에 애들이랑 막 춤도 추고 추고요 수다고 많이 떨어요


'갈소원 모르면 간첩!'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정평난 갈소원! 친구들은 소원 양의 연기를 부러워하며, 열띤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갈소원]

나도 막 연기 하고 싶다고 막 그래요


이러한 친구들의 반응에 갈소원은 어떤 말을 할까요?


[현장음: 갈소원]

넌 되려면 한참 남았다...많이 연습해야 된다고 힘들다고..


말광량이 소녀 같은 모습으로 춤솜씨를 뽐내던 갈소원! 꽃무늬 원피스로 갈아입더니, 소녀 감성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사뭇 다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갈소원은 최근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서 주인공 백진희의 아역으로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비췄는데요.


[현장음: 갈소원]

약간 감을 잊어버렸는데 그래도 감을 잡긴 잡았어요.


또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최강희의 딸로 또 다시 아역 파워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갈소원은 명품 아역답게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해준건, 지난 2013년 천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

극 중 '예승' 역을 맡아 아빠 '류승룡'과 선보인 찰떡 호흡은,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눈물샘을 자극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장음: 갈소원]

그때는 아빠를 별로 못보니까 진짜 아빠 대신..

[현장음: 기자]

류승룡 아빠와 연락하고 지내요?

[현장음: 갈소원]

가끔씩..별로 많이 하진 않지만 그래도 하긴 해요 올해에 저 보는 게 소원이라고 연락을 주셨어요 우리 올해에 꼭 만나요,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히힛


'폭풍 성장'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렇게 훌~쩍 커버린 갈소원! 어느덧 데뷔 5년 차가 된 그녀는 존재만으로도 흥행 불패를 입증할 배우로 거듭났는데요.


[현장음: 갈소원]

너무 빠른 거 같아요 약간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거 같아요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를 직접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갈소원]

김수현 오빠요~ 외계인(영화 [은밀하게 기대하게])에 출연했잖아요 그래서 뭔가가 되게 재밌고 그래서 (같이 연기) 하고 싶어요


무한대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갈소원!


[현장음: 갈소원]

시청자 여러분 제가 하는 거 많이 많이 봐주세요~ Bye Bye~♡


아역 배우를 넘어 진정한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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