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노동 버라이어티 [머슴아들], 김병만 '힘든 예능? 성취감 때문'

  • 8년 전
본격 노동 예능 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 최근 김병만씨의 대활약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힘든 예능만 골라한다는 주위의 우려에 '성취감'이라는 단어로 그의 방송 철학을 또 한 번 공감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예능 트렌드 '집방'을 토대로 한 노동 버라이어티 [머슴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김병만]

처음 촬영을 해보니까 1박2일 해봤는데 감독님이 캐스팅을 정말 잘 하셨더라고요


시골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머슴이 된 스타들! 김병만, 현주엽, 양세형, 박정철, 이해우 등이 참석했는데요


[현장음: 김병만]

주엽이가 정말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가서 느껴보니까 사다리를 쓸 필요가 없었어요 정말로 막내는 또 막대답게 우리 해우가 할머님 기분 다 맞춰드리고 또 셰프까지 계시니까 점심도 되게 기대가 되고 정말 각기 다 역할들을 다 잘 했던 것 같고 하면서도 정말 즐거웠어요


[인터뷰: 김병만]

Q) 그럼 박정철은?

A) 말이 필요없는 거죠 이 친구는 이제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최고의 팀웍으로 뭉친 [머슴아들]!

보수가 필요한 시골 노부부의 주택을 개조해주는 버라이어티로 특히 수장 김병만의 활약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현장음: 김병만]

사람들이 왜 이렇게 힘든 거만 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걸 하면서 뭔가 만들어져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성취감이 크더라고요 '김병만식 예능'이라고 하면 별종 예능인 거죠


김병만 '수석 머슴'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이 고생을 겪으며 노부부의 집을 고치고 집안일을 돕는 모습을 그리게 되는데요


[현장음: 양세형]

일만 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정말 말 그대로 일만 해요 제가 굳이 개그맨일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일만해서 그게 애로사항인 것 같아요 집에 들어오면 씻지도 못하고 기절을 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현장음: 김병만]

다들 일만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1박2일 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해요

[현장음: 현주엽]

김병만씨와 일을 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저는 사실 일을 열심히 하는 거 보단 말 하는 걸 좋아합니다

[현장음: 김병만]

해설위원으로 계속 활동을 하시잖아요 거기서도 계속 얘기를 해줘요 약간 중계 느낌이에요 저는 그게 참 고맙죠 사다리 없어도 되고 ... 저는 단순하게 그게 가장 편합니다


[머슴아들]의 출연진은 김병만의 남다른 에너지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박정철]

제 스스로는 빨리 적응했다 생각하는데 왜냐면 병만이형 옆에 있다보면 빨리 적응할 수밖에 없어요 숨 쉴 틈이 없기 때문에

[현장음: 김병만]

저는 제가 좋아하지 않으면 안 하거든요 이 프로그램까지 3개를 하고 있는데 할 때는 다 힘들어요 다 흙을 묻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근데 그 하루가 지나가고 뒤를 돌아봤을 땐 많은 결과물들이 딱 보이잖아요 눈에.. 그거에 대한 만족감? 할 때 이 때 운동삼아서 어떻게 보면 [머슴아들]에서 농촌크로스핏을 하는 거죠 곡괭이질 했다가 삽질했다가 망치질 했다가 전신운동이에요


일명 '농촌크로스핏'이라는 신조어까지! 일도 운동삼아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물론이요, 김병만 특유의 성실함과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성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인데요


[현장음: 김병만]

앞으로 계속 만족되는 일 제대로 보여드리고 예능답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일부터 방송된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국민일꾼' 김병만의 새로운 극한직업 도전기! 집짓기에도 능숙한 그의 더욱 활발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추천